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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여수여행(여수씨죤펜션)

여수 밤바다를 꿈꾸며 꼭 가고 싶다 했던 여수를 드디어 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 여행입니다.
여름 피크라 방 구하는 것도 어려웠고 극성수기라 가격도 비쌌습니다.
9명의 대인원이 묵어야 하고 동생 아이들이 있어 수영장이 있는 곳 딱 이것만 보고 서치 했습니다.

선정된 곳은 씨죤 펜션(인원 10명, 방 2개,
화장실 2개) 방 컨디션이 안타깝다는 후기를 보고 잠깐 망설였지만 좋다는 후기를 믿고 예약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9시 30분 출발로 떠납니다.
네비도 착시 간이 2시 30분 5시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펜션 가기 전 관공지 어디라도 갈까 하다가 운전하는 신랑도 피곤할 테고 부모님도 장시간 거리에 피곤할듯해서 펜션으로 갑니다~
펜션이 완전 끝에 있는 편이어서 급경사로 올라가며, 길이 좁아 조금 무서웠습니다.

도착하니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뷰가 너무 좋습니다.

수영장에 아이들이 놀고 있고 주인 할머니도 물놀이를 하고 계시네요
키를 받아 짐 정리를 합니다.

방은 크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창틀은 더러웠고 커튼도 쫌 그랬습니다.
방은 넓어 10명이 넘어도 될 것 같네요

짐 정리하고 해가 쨍해서 물놀이 시작합니다.
사진으로 보았던 미끄럼틀은 철거하셔서 없고 수영장이 유아풀도 따로 있어 아장아장 걷는 유아들은 여기서 노는 게 안전하고 좋을 듯했고요 옆에 풀은 7살 이후 성인까지 놀기 좋았습니다. (조카가 7살인데 유아풀은 시시해하더라고요)

한창 물놀이 후 동생 가족들이 도착할 시간이 되어 숯불을 부탁했습니다. 30분 전에 말씀하시면 해주십니다.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 친절하시고 좋으십니다.

2박 3일 묵은 후 느낀 점은
위치나 뷰는 너무 좋은데 방이 좀 더 깨끗했으면 좋겠고, 산이 있고 비가 온 후에 가서 그런지 벌레가 있어 식구들이 잠자기 전 벌레 소탕작전을 펼친 후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오는 날 주인 할아버지께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만 해결해주신다면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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