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키우기

몬스테라 멋스럽죠~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이국적인 모습으로 넓은 잎과 예쁜 찢잎을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동생이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입니다.
처음보다 훅훅 잘크고 새잎도 보여주고 공중뿌리까지~~감당? 안될 정도로 덩굴지고 크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공중뿌리와 가지를 잘라 정리된 모습입니다.
잘 자라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식물을 잘 죽이는ㅜ 저는 봄에 작은 포트에 있는 아기 몬스테라로 시작했습니다.

몬스테라는 외떡잎식물로 덩굴식물입니다.
(라틴어로 괴상하다 Monstrum 과 맛있다
Delicious가 합쳐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양지 또는 반음지로 거실에서 키우기 좋고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해가 한번 걸러들어오는 양지가 좋습니다)

물 주기도 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시면 됩니다.
저는 2주(14일 주기)에 한 번씩 욕실로 뎃고가서 샤워시키듯이 위에서 잎에 뿌려주고 화분 밖으로 흘러나올 만큼 흠뻑 주었습니다.
(저는 샤워기에 염소 제거 필터가 있어 고민 없이 주었는데 관엽식물은 그냥 주어도 상관없는 것 같아요---이 부분은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줄기 꽂이 번식이 가능해서 기근이 붙어있는 줄기를 잘라 물꽂이 후 뿌리가 나오면 화분에 심어주는 방식으로 화분 늘리기에도 좋습니다.

몬스테라는 줄기에서 공중 뿌리가 자라는데요 이는 잘라주셔도 되고 화분 속 흙으로 뿌리를 유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굵은 빨대를 한쪽면만 자른 후 뿌리에 감싼 후 빨대 방향을 흙에 꽂아놓으시면 뿌리가 그 방향으로 자랍니다.

저의 아기 몬스테라의 오늘 모습입니다.
많이 컷습니다.

데리고 온후 세 번째 잎이 나와 여리디여린 모습입니다.

드디어 찢어진 모양의 잎을 선물해줍니다.
들은풍월로 세 번째부터 찢잎을 보여준다기에 기대했는데 정말입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잘 키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