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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맛집[초밥 가성비 굿] 평일 딸과의 데이트 직장인 엄마를 둔 울딸~ 오랫만에 평일 데이트이다~ 주말엔 항상 복잡복잡한 서현로데오도 한적하고 맛집도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거기에 손님도 오롯이 우리둘뿐 넘 좋다~ 오늘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하라고 지정한 치과가 평일만 예약이 된다하여 시간을 내서 작정하고 나온셈이다. 검진은 잠깐이었고~ 우리딸 기분전환하라고 좋아하는 옷가게에서 유행하는 옷도 사고, 악세사리 구경도 하고, 연어초밥을 좋아해서 이른저녁을 먹으러 갔다. 전에도 가던 곳이라 맛보장 가성비보장 스시생선가게 서현점으로 갔다. 여긴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맛도 좋아서 좋고 기분까지 덤으로 좋아지는 곳이다 (메뉴판은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퍼왔어용) 가격 너무 좋쵸~~ㅎ 우리둘이 세트를 먹기엔 양이 많아서 오늘은 초밥만 먹기로 세..
로즈마리 키우기 월요일 출근하니 부장님께서 로즈마리 화분을 분양해주었다. 회사 부장님과의 인연이 벌써 15여 년이 지나 식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며 잘 키우는 언니는 내가 초록을 좋아하는 걸 안 이후 감사하게도~이렇게 가끔 분양을 해주신다... 난 좋아하는데 분명 잘 키우고 싶은데 자꾸 죽인다 ㅠㅠ 씁쓸 지난달에도 두 개의 초록이를 분양해주었지만 그 중 한 개를 해먹었는데 원인은 과습이었다. 통화 중 잘 자라냐는 물음에 한 개는 죽었다하니 오늘 부장님 편에 다시 하나를 보내주신 것이다.... 밖에서 일광욕하라고 놓아두었다. 손으로 스윽 쓱~ㅎㅎ 허브향이 은은하니 좋네 로즈마리를 잘 키워보기 위한 팁!!! 햇볕을 좋아하여 실내집안에서 키우면 웃자랄 수 있다. 해가 너무 강하면 잎이 탈수 있으니 25도..
꼬마전복으로 몸보신 [후식은 블루베리] 하지가 지나고 무더위가 시작된것 같이 더워진다. 동생이 보내준 꼬마전복으로 몸보신~ 후식은 블루베리로~ 재료가 좋으니 요리는 너무 쉽다~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마늘기름을 낸후 전복투하 다진마늘 과 버터 투하 양파투하 굴소스 조금 넣어 간맞춘후 볶으면 끝 밥상 차리다가 볶아놓아보니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당도가 좋아 분이 하얗다 동생은 항상 물에 씻지말고 먹으라 하지만 난 항상 씻는다~ 7월의 제철음식 블루베리 많이많이 드세요~
커피빈과공차 몇년 쓰던 핸드폰 갤럭시 노트4 오래되서 자기 본업인 전화도 잘 안터지고 티맵은 진작 못찾고, 하루종일 충전기에 매달려 있어야 하는 아이라서 바꾸기로 몇달 더 쓰려했지만 남편이 강력히 ㅋㅋ 전화가 안터지는데 왜 안바꾸냐구 거의 끌려가서~ S10 5G로 뛰어난 ㅋ 업그레이드 좋긴 좋구나 ㅎ 크기랑 아직 내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대지만 금방 적응하겠져~ (빠이~노트야 그동안 고마웠다) 기분좋게 각자 먹고 싶은 공차와 커피빈으로 공차는 테이크아웃~ 커피는 매장에서~ 요즘 펄에 꽂힌 중1딸은 제주 그린티 스무디에 펄추가 난 요즘 잘 나간다는 브라운 슈가 밀크티 흑당이 유행이라 어디든 흑당흑당하는데 그래도 흑당은 흑화당이 제일 맛있는거 같고 공차도 괜찮타~~ 단것 질색하는 아빠와 커피빈 커피가 최애인 동생은 커..
역전국밥 역전이 없는.....우리동네 역전국밥 지하철 있는 동네에 살고싶다 짠내ㅜ 하지만 역전국밥집이 오픈 메뉴도 다양하고 가성비 좋고 처음 맛 보았을때는 약간의 고기냄새가 나서 그랬지만 많이 보안되서 지금은 맛있다~ 여름이라 개시한 옥동면(노란 옥수수면에 시원한 동치미 육수) msg맛이 좀 낮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 ㅋㅋ 요즘 강식당에 나오는 냉국수가 나오는데 집근처에는 없으니 옥동면으로 달래기 좋다. 비슷한것은 고명으로 단무지를 올려준다는것과 면발이(얇지도 두껍지도 안은 중면정도) 비슷하다 특이한건 달걀을 맥반석으로 ㅋㅋ 국밥집의 주종목 국밥.순대국 종류가 다양해서 입맛에 맞는대로 골라서 시키면 실패없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왔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곳..
누나홀닭 '누구나 홀딱 반한 닭' 동네에 생긴 후로는 그 좋아하던 **큐는 빠이 했다~ 오븐에 구어 건강하고 바삭바삭하게 구어 우리 집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달에 적어도 두세번 많게는 네다섯 번 치킨을 시켜 먹는데 지금은 고정이다. 치킨과 함께 오는 소스 흰 소스, 빨간 소스, 무 도 모두 맛있다. 지금껏 먹었던 누나홀닭 메뉴 추천합니다. 후레쉬 쌈 - 치킨을 야채와 무쌈에 싸서 먹는다. 바베큐 쌈닭 - 치킨을 야채와 깻잎 날치알 파채와 함께 싸서 먹는다. 쫄뱅이 - 골뱅이와 새콤달콤하게 무쳐먹는 쫄면 국물떡볶이 - 매콤 달콤한 국물떡볶이 국물이니 수저로 떠먹어야 제맛. (양이 조금 적어서 살짝 아쉬운) 어묵탕 - 겨울에는 어묵탕~ 푸짐한 양으로 맛있다. 미안한 포테이토 - 치킨 시키며 추가로 시키는 감자..
자세히 보면 보인다 2015년 겨울에 선물 받은 블루베리 화분 3년산이라고 작은 나무가지 같은 화분이었다. 막내 시누와 추억이 있는 화분이라 잘 키우고 싶었다. 키우다 보니 봄엔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고, 겨울엔 마른 가지로 그렇게 동면을 한다. 누가 보면 내가방치 하는 것 같이 보여도 나름 화분과 이야기도 하고 추억으로 꼭 이 아이와는 같이 하고파 공들인 아이다. 2019년 올해 꽃이 처음 피웠다. 열매를 맺게 하고 싶었는데 날아다니는 나비 벌이 안 보였다ㅜ 내가 수정시킬랬는데 어느새 꽃이 져서 실망했다. 하지만 벌이 온 건지 나비가 온 건지 블루베리 두 알이 보였다 기쁘고 신기하고 하루하루 베란다를 열어보며 떨어지면 안 되는데 하며 안부를 묻는다~ 잘 익으면 신랑이랑 딸이랑 한 알..
최고의 부모님 딸이 '선물'이라고 건넨다~ 요즘 학교에서 동아리로 캘리그래피를 배우는데 나도 배우고 싶었던 거라서 잘 배워오라고 했다 아이는 딱 이렇게 말했다... 지식백과의 풀이처럼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나, 조형상으로는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뜻한다. 서예(書藝)가 영어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라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한다. 이중에서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