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기

 

월요일 출근하니 부장님께서 로즈마리 화분을 분양해주었다.

회사 부장님과의 인연이 벌써 15여 년이 지나 식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며 잘 키우는 언니는 내가 초록을 좋아하는 걸 안 이후  감사하게도~이렇게 가끔 분양을 해주신다...

난 좋아하는데 분명 잘 키우고 싶은데 자꾸 죽인다 ㅠㅠ 씁쓸

지난달에도 두 개의 초록이를 분양해주었지만 그 중 한 개를 해먹었는데 원인은 과습이었다.

통화 중 잘 자라냐는 물음에 한 개는 죽었다하니 오늘 부장님 편에 다시 하나를 보내주신 것이다....

밖에서 일광욕하라고 놓아두었다. 손으로 스윽 쓱~ㅎㅎ 허브향이 은은하니 좋네

 

 

로즈마리를 잘 키워보기 위한 팁!!!

 

햇볕을 좋아하여 실내집안에서 키우면 웃자랄 수 있다.

해가 너무 강하면 잎이 탈수 있으니 25도 정도 좋아한다.

여름날도 더워지는 데, 장마 소식에 비 소식에 습하다 보면 흰 가루병처럼 곰팡이가 생긴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로즈마리를 통풍이 잘되고 햇빛량이 많이 드는 곳에 두시길 바랍니다.

 

물 주기는 원래 로즈마리는 햇볕에 강한 식물이라서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주어야 하지만. 키우는 환경이 집집마다 다르기에 잎을 관찰하면서 문주기를 한다. 뽀족한 잎을 보아서 잎이 물이 충분할 때에는 통통하지만 물이 부족하면 새순들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면서 잎들이 얇아진 느낌을 받을 때가 물주기 시점이라고 한다.

물을 줄 때는 낮이 아닌 오전 일찍 또는 해가 진후 저녁에 주는 것이 좋다.

물꽃이 번식이 가능하여, 잎이 웃자라거나 무성하면 잎줄기를 잘라서 물꽃이를 한다.

뿌리가 내려지면 화분에 옮겨 심는다.  

 

 

로즈마리 효능 과 활용 팁!!!

 

공기  정화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유해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음이온 발생량이 풍부하다)에 좋으며,

항균 · 살균 작용이 뛰어나며 보습 효과에도 좋다.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며, 

특유의 신선한 향이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로즈마리의 독특한 강한 향은 체내의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난다.
극심한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무기력증, 우울증, 초조함, 불안함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신체에 활력을 주고, 불면증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화분으로 키우며, 차로 우려먹어도, 고기요리, 생선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소화 개선, 항암 효과, 항염 효과, 근육통 예방 완화, 면역력 증가 이렇게 건강에도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식물 잘 키워서 꼭~꽃을 피워보고 싶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