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마지막 주입니다.
모종에서 몸살을 앓고 새로운 잎들이 돋아나고 열매가 맺고 많은 것을 보여주고
그야말로~소확행......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안겨주는 나의 텃밭입니다.
이젠 제법 밭 모양이 갖춰졌습니다.
고랑에 보이는 잡초들~풀도 볼 때마다 뽑아주었더니 깨끗합니다.
고구마잎들도 자리를 잘 잡아 예쁩니다.
고구마들 사이에.... 또는 밭고랑 주변에 깻잎이 하나둘 올라오네요~좀 더 크면 한 곳에 모아야겠습니다.
이 깻잎들은 작년에 옆에 할아버지께서 깨를 심어 털었더니 아마도 떨어져서 이렇게 발아가 되어 올라오네요
신기합니다.
고추는 꽃이 지면서 이렇게 열매로 점점 변합니다.
방울토마토도 지지대를 세워주고 가지 정리를 해줘야 될 때가 다가옵니다.
옆에 밭을 정리해줘야 하는데 볼 때마다 저긴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옆에 할머니께서 수확한 상추를 주셨는데 씻다가 발견된 달팽이입니다.
상추 한 장에 물을 뿌려 잠깐 키워볼까 생각했다가 다음날 다시 밭으로 보내준 우리 정원이~~
하루였지만 이름을 정원이라 지어서 불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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