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 온 후로는 연속적으로 해가 쨍한 날의
연속입니다~
물부족인건지 거름 부족인 건지
고부라진 것도 보이고
제법 오이고추모양을 갖춘 것도
보입니다.
고구마 잎들은 점점 영역을 넓혀 갑니다.
언제쯤 무성해지려는지 기대해봅니다.
상추는 이제 수확해도 될만큼 크기도 컸고
따주어야 속에 잎들이 올라온다 해서
모두 땄습니다.
첫 수확물이니 사장님도 나눠 드렸습니다.
방치해둔 파들이 꽃을 피워 벌을 불러옵니다.
벌~~ 무서운데 여기서 보니 벌도 예뻐 보이네요
겁 없을 어렸을 적 색종이로 동서남북? 하는 장갑을 만들어 벌 잡던? 놀이?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꽃핀 파를 보니 제거를 해야 하나?
씨를 받아놓고 제거를 해야 하나?
숙제가 생겼습니다.
출근도장 찍으며 아침에 안부를 전하고
점심시간에 커피 한잔 마시며 흙을 밟고
퇴근 후에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고
오늘도 안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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