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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힐링텃밭(2020년5월19일)

수도시설이 안되어 있어 물 주기가 아주 고달픕니다~ 이때는 비가 간절했던~
(글을 쓰고 있는 현재 8월 생각해보면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한 치 앞도 못 본다는 )

회사에서 함께 키우는 나의 텃밭에는 고구마 모종 2단(200개줄기정도), 상추, 당귀, 오이 고추, 청양 고추, 풋고추, 방울토마토, 대추 방울토마토 이렇게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그밖에 겨울을 버틴 부추와 대파

시름시름 다 죽어가던 모종에 작은 새싹들이 새로 돋아나는 진기한 장면에 감탄을~~대견합니다.

죽은 뿌리는 200개 중 2~3개 성공적이죠.

상추와 당귀는 하루하루 모습이 달라지고 이젠 제법 따먹어도 될 만큼 자라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아직 이르죠~

토마토는 아까워도 줄기를 모두 쳐야 위로만 올라가며 열매를 맺습니다.

아깝다고 줄기를 모두 두었다가는 한여름에는 정글.. 밀림이.... 아까워도 다 쳐야 합니다.

고추 모종들도 하나둘 꽃이 지며 열매를 맺어~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완전 초보인 나를 주변 어르신이 챙겨주시고 풀 메는 법도 알려주시고 물 주는 법도 알려주시고


먼저 심으신 상추, 쌈채소등을 따주시며 텃밭 가꾸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제가 며칠 안 보이면 사무실로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모르는 것도 많이 배우며, 저녁에 해가 질 무렵
나는 물통을 들고 밭으로 향한답니다.
물을 들고 갈 땐 힘들어 팔에 알통이~~ㅋ
물을 주다 보면 한통만 더 줄까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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