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브런치카페 오픈앨리

가족과 일찍 브런치를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 작은 경기 광주 오포에 브런치카페를 검색해보면 아실 듯 엄청 많아요 인스타에서 핫해서 평일 피크시간과 주말에도 예약해도 기다려야 하고
요즘 맛집은 줄 서는 게 당연한 세상이지만 남편은 그리 원하지 않으니 요즘 핫한 곳보다는 분위기 좋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능평동에 위치한 오픈앨리입니다.
오픈앨리 경기 광주시 창뜰윗길 6번 길 21 (능평동)
http://kko.to/mC_wbtfahH

오픈앨리

혹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한토이라고 장난감왕국을 들어보셨는지요~아이들 세상^^ 저희 딸은 이제 지나치는 나이가 되었지만^^ 절대 유아들과 어린이들은 지날 칠 수 없는 그곳입

한토이 광주점
경기 광주시 능평로 132-6 (능평동)
http://kko.to/uizZbQcfbm

한토이

그 한토이건물의 맞은편 굴다리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오포의 예쁜 카페들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오픈앨리는 저같은 뚜벅이도
대중교통 버스 타고도 갈 수 있어 좋아요

아이 초등학교때 피아노학원에서 연주회를 이곳에서 해서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건물앞에 주차하세요

오늘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왔으니 메뉴를 골라봅니다
브런치메뉴가 따로 없고
단일메뉴로 고르세요
메뉴 드시면 커피 1,500원 할인되니
다른 곳의 브런치와 비슷한 가격이에요

떡볶이도 맛있는데 이른 아침이라 패스하고
피자 스파게티 파니니 이렇게 시켰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로 드립커피도 선물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기 커피 정말 맛있거든요^^

브런치 아니어도 커피 드시러 또는 원두구매하러 오시는 분들 많아요~

빠르게 세팅되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고
직원분들 사장님 모두 친절하세요

카페 내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커다란 트리가 중앙에 있네요
넓고 2층으로 되어있고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요

조명이 좋아서 감성샷 잘 나와요~
분위기 따스하고 예뻐요~

추운 겨울인데도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좋습니다.

그 따뜻함에 냥이들은 햇볕에 누워 있기도하고 밟지 않은 눈을 밟아 예쁜 발도장도 찍고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그냥 냥이들만 봐도 힐링~♡
그새 딸은 냥이들 찾으며 놀고 있네요~♡

날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밖의 테라스에서 먹어도 분위기 있고 좋겠어요 생각해 보니
저는 추운 겨울에만 왔었네요
드디어 한 상 차려졌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너무 맛있습니다. 샐러드 위에 뿌려진 발사믹 소스까지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피자는 루꼴라피자 화덕피자라 헤비 하지 않고 쫄깃하고 바삭한 도우와 치즈~
루꼴라에 뿌려진 발사믹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그 맛입니다.

스파게티는 화이트라구 파스타
간 고기와 보이시죠 쫙 둘러진 트러플오일 들어간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소스까지 싹싹 먹었어요 앙 또 생각나네요~

파니니 불고기모짜파니니 요것도 맛나요~
샐러드도 풍성하게 함께 나왔는데요
양도 좋고 파니니를 자를 때 먹을 때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게 찐 맛입니다.

브런치도 좋고 간단한 음료나 커피와 디저트 종류도 있으니 부담 없이 가보셔도 좋아요
추천^^합니다~
오포 브런치카페 오픈앨리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