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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힐링텃밭(2020년6월29일)

빨갛게 하나둘 익어가는 토마토들~

보기에도 단단하고 맛있어 보이죠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아삭하고 당도도 높고 너무 맛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설탕에 재어서 먹는 맛이 나는 단맛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라고 들어보셨죠?

저는 왠지 인위적인 단맛이 나서 한번 맛을 보고난후에는 선호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꼭 토마토를 달게 먹고 싶으면 여전 방법대로 ㅋ 그냥 토마토에 설탕을 재어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키워서 하는 말이 아니고요 정말 신선하고 달디단 토마토입니다.

모종을 잘 산 듯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토마토도 먹을 일만 남았네요 ㅋ

토마토 송이가 무거워 떨어지는 일도 생기고 빨갛게 익으면 까치들도 와서 먹기도ㅠ 한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상추가 많아져서 이제는 매일매일 고기 없이도 상추쌈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구들은 꼭 고기를 찾지만~이제는 고등어도 구워주고 맛있는 쌈장을 만들어 상추쌈을 즐기고 있답니다.

매일 먹는 상추와 야채들 때문에 가을에는 다 같이 구충제도 먹으려 합니다.

밭 정리를 하고 나중에 심은 상추들도 이제는 수확해도 될 만큼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구마 잎들도 무성해지고 점점 밭고랑 사이까지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사이사이 보이는 잡초들도 뽑아주고 관리해주고 있는데 어쩜 저리 잡초들은 잘 자라는지요~

고추들도 제각기 오이 고추처럼 풋고추처럼 청양고추처럼 모습을 보이며

연하면서도 아삭한 맛으로 상차림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름 제철 채소로 비타민이 워낙 많이 들어있어 여름에는 꼭 먹어야 할 채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종류를 찾아서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면역력도 챙기고 일석이조입니다.

멀리서 보면 밭들이 푸르름으로 가득 차게 변하는 모습에 더운 여름이지만 눈도 시원해지고 마음도 시원해지고 

딱 이름에 걸맞은 힐링텃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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