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일상

여수여행(여수맛집)

여행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죠
관광지는 특히 맛집들이 형성되어있어 어디를 가야 바가지? 안 쓰고 맛있게 만족하는 식사를 할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펜션에서 바비큐도 해서 먹고~아이들 떡볶이도 준비해 가서 맛있게 해서 먹고~
어디든 배달이 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치킨 피자도 배달해서 먹기도 하였죠~

여수에 가보니 보이는 곳마다 갓김치,
게장, 하모(갯장어 샤브)가 안 쓰인 곳이 없을 정도로 많더라고요

게장을 특히 좋아하는 부모님과 딸이 있기에
향일암을 다녀오면서 점심으로 식단을 짰습니다.

여수 여행을 몇 번 다녀왔던 동생의 추천으로 믿고 갔습니다~

황금 게장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396 (돌산읍 우두리)
http://kko.to/HMHvPgc7M

황금게장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396

map.kakao.com

업체사진

주차장 넓고요~
입구에 보니 많은 연예인들도 인증한 맛집이네요
메뉴입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시고요~
무엇보다 세팅도 빠르고 금방 한 상 차려집니다.

게장정식 백반으로 시켰습니다. (게장 실컷 먹으려고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같이 나오는데요
간장게장은 1번은 리필되니 부족하시면 리필 요청하시면 되세요~

간장게장은 안 짜고 비리지도 않고 게딱지에 비벼 밥 한 공기 금방 뚝딱이예요~

양념게장도 양념 첫맛을 본 후 딸이 와~하며 감탄할 정도 매콤 달콤하며 너무 맛있습니다. 원래 우리 집은 간장게장이 원픽인데 여기서 양념게장도 많이 먹었습니다.
포장해서 사 오려다가 폭염이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날이 선선해지고 먹고 싶을 때 택배로 시키자고 명함 받아왔습니다.
전국 택배 가능하시대요~

함께 차려진 반찬들도 역시 전라도 밥상답게 하나같이 다 맛있었고요 된장국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여수수산물 특화시장
전남 여수시 남산로 60-31 (남산동)
http://kko.to/X1z-cI9AL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전남 여수시 남산로 60-31

map.kakao.com

휴무일 참고하세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업체사진
업체사진
업체사진

바닷가에 갔으니 회를 먹어봐야겠죠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구입하러 수산시장으로 가봅니다. 여느관광지 수산 시장처럼 없는 게 없는 시장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한다 하여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느낀 점은 가격이 정찰제?
가게들마다 적어놓은 가격들이 동일하다는 겁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주인분께서 호객 안 하시는 얌전한? 아주머니 가게로 갔습니다. 참돔,돌멍게,개불,조개, 서더리탕 재료 등을 구입해서 나왔습니다. 저녁에 다 같이 한잔 해야죠^^

맛은 회는 식감이 절 만족시키지 못했고~
(이건 제가 제철 생선이 중국산이라 그걸 안 사고 국산을 선택해서 그런 건지 살짝 아쉬웠습니다)
돌멍게 너무 맛났고요~
개불 식감은 최고 ㅋㅋ
좋았습니다~

동생이 엄마 드시라고 사온
여수 밤바다 동백주
LED코스터가 반짝반짝거리니
더 예뻤습니다.

제가 혼자 다 마신 거 같아요 달큰하고 향도 좋고 제가 원래 소주보다는 담금주를 잘 마십니다~


덕충 식당 (가정식 백반)
전남 여수시 공화남 3길 9 (공화동)
http://kko.to/uYiDTre-8

덕충식당

전남 여수시 공화남3길 9

map.kakao.com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백반이 낫겠지 하며 들어가 덕충 식당입니다.

식당이 크지 않아 몇 테이블 안되니 시간을 잘 맞춰가세요 웨이팅이 있을수 있어요~
저희는 1시 넘어서 갔더니  저희까지 세 팀 이드라고요

백반 가격이 6,0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에 맛도 보장된 곳이라는 덕충 식당입니다
매력적이죠~
식당 분위기는 세련되지 않고 사장님도 서빙하시는 직원분들도 나이가 좀 있으세요
그래도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저희 엄마는 동네에서 하는 식당인 줄 아셨대요 나이도 있으시고 현금결제만 받으셔서요 ㅋㅋ)

인원수에 맞춰 동그란 큰 꽃 쟁반에 반찬들이 가득 나오며 미역국,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저흰 추가로 서대회무침(10,000원)을 시켰고 새콤한 회무침에 전라도 소주 잎새주를 마셔봅니다 (물론 운전 안 하는 저만요~~)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르고 분위기(기사식당 분위기)도 보시고 그러시죠 저희 신랑도 처음엔 왜 놀러 와서 여기를?? 그랬대요 하지만 나올 때는 만족하며 나왔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결재하셔야 해요



여수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또 가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바가지 없이 가성비 좋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시이며 관광지입니다.

'하루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주 담그기  (0) 2022.09.29
스노우사파이어 키우기  (0) 2022.09.27
여수여행(오동도 동백섬)  (2) 2022.09.23
여수여행(해상케이블카)  (2) 2022.09.20
여수여행(미남크루즈 선상 불꽃놀이)  (0)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