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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대학로 맛집(디마떼오)

혜화동에 가면서 브런치 메뉴로 골라 방문한 화덕피자로 유명한 디마떼오입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뒤쪽 방향으로 가시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집에 담쟁이덩굴이 잘 올라탄 건물입니다.
혹시 코미디언 이원승 씨를 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안 계시더라고요~건물 위에도 입구에도 원숭이 캐릭터가 붙어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2층으로 안내받고 자리에 앉으니
패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고르고 골라

알 라끄 레마(훈제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디마떼오(다진 소고기와 모차렐라 루꼴라가 들어간 토마토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
오렌지주스, 콜라로 픽~
대중적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서빙 로봇이 배달해줘 받아 매니저분이 오셔서 잠깐 설명을 해주십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물끼가 있어(왜 생기는지 알려주셨는데 기억이ㅜ) 보통 피자와 달리 앞에서부터 말아먹으라 하시네요~
피자 위의 치즈는 너무 맛있었는데 도우가
제 입에는 좀 짠 편이었으나 쫄깃하게 찰지며 화덕만의 향이 좋았습니다.

크림 스파게티 통 베이건으로 씹는 맛도 있고 크림도 부드러워 식전 빵으로 나온 바게트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익히 알고 있는 맛의 스파게티입니다.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대중적인 그 맛입니다~

피클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피클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없다고 하시니
더 당기는~ 이상한 심리 ㅋㅋ

주말이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좀 소란스러운 느낌과 앉은자리가 서빙 준비하시는 쪽이라 그런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후기를 보며 기대감이 커서 그랬던지 저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