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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힐링텃밭(모종 심기)

힐링텃밭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늦었습니다.
여름 같이 땡볕이 시작되어하지 말까 하다가
어제 모종 사고 비료 사고 오늘 아침에 심기 시작

계분을 사려했으나 계분은 흙과 섞어서 며칠 휴지기간을 지나야 모종이 타지 않고 위생적으로도 좋다는 모종 집 사장님 말씀에
계분이 아닌 영양성분이 풍부한 여러 가지가 섞인 비료를 이번에는 구매했습니다.
주말농장 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좋다고 하십니다. 비료 주고 바로 심어도 좋아 시간도 절약되고 복합적으로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에 구매했는데 10평 정도까지 소화됩니다.

아침에 일찍 심는다고 했는데도 8시가 넘으니 해가 쨍쨍
그래도 시작해서 10시에 마쳤습니다.

텃밭에는 작년에 월동하고 살아남은 당귀와
씨가 떨어져 돋아난 적상추와 수많은 깻잎들
기특합니다~

당귀

적상추
(이미 커서 모종 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옮겨 심은 적상추 모종 (다 누워있어요ㅜ)

수많은 깻잎들(좀 더 자라면 솎아야 합니다)

부추 겨울 지난 초벌부추 한번 베어 먹고 방치 오늘은 너무 더워서 덤 플로 덮어놨습니다
이따 물 한번 흠뻑 줘야겠습니다

새로 들여온 당귀

고수(최근에 먹을 줄 알게 된 고수라서 몇 개 심었습니다)

각종 고추 모종
(롱 그린 오이 고추, 풋고추, 청양고추)

심하게 몸살 중인 청상추와 쌈채소

빠지면 섭섭한 대추 방울토마토들


모종 아가들아

몸살은 조금만 하고 기운 차리자~~

올핸 고구마 패스~~
늦기도 했고 밭 정리하려니 힘들기도 하고 내년에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