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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힐링텃밭(무싹.청갓싹,알타리싹 솎아내기)


무성하게 올라온 청갓 새싹을 솎아 냈습니다.
1차로 뽑았고요 새싹들이 더 크면 2차로 뽑아줘야 합니다. 처음 올라온 새싹을 뽑으려니 손 떨리고 아깝고 할머니께서 막 많이 뽑으라고 하시는데
조심히 살살 뽑아줬습니다.
뽑는 방법은 간격을 염두해두고 제일 약한 새싹을 뽑아줍니다. 2차 때는 그중에서 또 약한 것을 뽑아주고 결국 한 줄만 남겨야 하는 상황이죠

 

 


쪽파는 일렬로 쫙~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싹입니다.
한 구멍에 3알씩 심었는데 거의 다 올라오니
무싹도 솎아줍니다.
전 아까워서 솎아낸 것 중 튼튼해 보이는 싹은 모종 하듯이 옆에 심었습니다.
잘 자라주길 바라며 하나하나 심어 줍니다.
무싹은 솎아주고 뿌리가 올라온 부분 나중에 무가 되는 부분을 흙으로 덮어 손으로 살살 눌러줍니다.

 

 


배춧잎이 넓어졌습니다.
옆에 할머니께서 가운데 줄은 뽑아야 한다는데ㅜ
고구마 캐면 그쪽으로 옮겨 볼까 합니다.

 

 


고추밭을 없애고 나중에 심은 총각무들 새싹이 골고루 잘 올라옵니다.
이건 할머니 교육받고 심어서 이렇게 한 곳에 뭉쳐지지 않았죠? 이래서~배워야 합니다.

 

 


교육? 안 받고 심은 전에 알타리 무씨들
부추밭 틈틈이 심었는데 뭉쳐있어요
좀 자라면 솎아내고 자리 잡아줘야겠습니다.

 

 


부추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트 모양 알타리 새싹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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