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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수동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어느 날 청첩장에서 본시인데 읽자마자 난 엄마라서 우리 딸이 생각났겠지 오늘도 난 딸의 곁에서 기둥이 되어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울창한 숲이.... 되어주고 싶다 나무 같은 엄마가
힐링텃밭(상추.부추.대파) 어제 내린 비로 이리 쑥 올라왔네요 씨를 너무 막 뿌려서 군더군데 빈 곳도 엉켜있는 곳도 ㅎㅎ 이렇게 나오면 속아내기 너무 아까워요~~추운 겨울을 묵묵히 견뎌준 부추와 대파들 작년 봄에 거름 주고 일 년을 못줬더니 자라는 게 더뎌서 아직 초벌부추도 못 잘랐네요이제 본격적으로 모종도 알아보고 시작합니다
힐링텃밭 시작합니다 (밭 일구어 퇴비뿌리기) 2024년 텃밭 시작했습니다다음 주부터 따뜻해진다니 기대~~ 이번 작물은 감자 고구마 쌈채소들 대파 고추 예정입니다 퇴비 뿌려주고 오늘 봄비가 온다 하니 비 맞으며 퇴비가스 잘 빠지길 바랍니다.다음 주부터 따뜻해진다니 기대~~ 이번 작물은 감자 고구마 쌈채소들 대파 고추 예정입니다
땀땀 쌀국수(강남역 맛집) 유명한지 모르고 강남역에서 저녁 먹자 해서 갔습니다. 일요일 이른 저녁이라 웨이팅도 앞에 한 팀이어서 5분 정도 기다렸어요~ 줄 서는 식당 프로그램에서도 방문했다는 맛집 땀땀 베트남 음식점이었습니다테이블 안내를 받으면 기본세팅이 되어있고 테이블에서 주문시스템이 있어 보고 주문합니다. 시그니처 베스트 추천인 메뉴로 골랐습니다. 매운 곱창 쌀국수 직화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 더 시키고 싶었으나 딸과 둘이 방문했기에 양을 생각해서 이만~ 아쉽습니다 분짜도 먹고 싶었거든요 메뉴 시키고 빠르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 비주얼~~ 직화 쌀국수는 소고기를 테이블에서 토치로 불맛을 올려줍니다 곱창 매운 쌀국수곱창 정말 실하게 많이 들어있어요 질기지 않고 냄새 없고 부드럽고 곱향도 좋고 맛있습니다~~~ 매운 단계를 1단..
책추천-요즘 저는 아버지에게 책을 읽어 드립니다(김소영)
성남 전통 유등문화축제 추석연휴 산책 삼아 저녁 먹고 공원에 가보니 성남시에서 유등문화축제 중이네요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성남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장승의 시작으로 여러 유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을밤에 아름다운 불빛에 홀리듯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선녀 견우직녀 희망의 상징 흰 수염 고래자식의 수만큼 걸어 불을 밝혀 입신양명을 기원했다는 등 간 등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장대에 매달아 등을 밝혔다고 합니다.매년 가을에 이렇게 행사하면 좋겠어요~
서울 광장시장으로~다~서맛집들이에요 아이의 학원휴무로 급 서울 나들이~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 보고 버스 타고 광장시장으로~티브에서 보았던 복작복작한 느낌이에요~ 시장 가운데로 쭉 연결되어 있는 대표먹거리들의 향연 양 옆의 가게들도 즐비하고요 몰 먹을지 휘둥그레합니다 전통시장을 별로 가본 적이 없어 어디를 갈지 어디에 앉을지 하다 그냥 편히 먹을 수 있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오늘은 아이와 함께니 떡볶이 마약김밥 꽈배기 녹두전 먹어 보았습니다 전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도 한잔~ 당일제조 막걸리 처음이에요 그만큼 회전이 잘되는 거겠죠 널 만난 기념으로 한컷유명해서 줄 서 먹은 꽈배기 배불러서 안 먹으려다 후회할까 싶어 한 개 사서 딸이랑 나눠먹었습니다~ 갓 튀겨 설탕 듬뿍 꽈배기~맛있어요!!!!!시원한 과일주스 마시며 컴백합니다 주스 제대로 ..
대왕골(용인 고기리계곡 맛집) 올여름 시원한 곳을 찾아 집에서 가까운 고기리를 찾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남한산성계곡 천전암계곡등 많지만 오늘은 용인 고기리로~물가도 있고 색다른 메뉴를 찾던 중이라 대왕골로 정했습니다. 대표메뉴 누룽지통닭 그리고 통삼겹 바삭하고 저 돌팬이 엄청 뜨거워 속의 밥을 꾹꾹 눌러 누룽지로 만들어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동생네와 함께여서 세트메뉴에 추가로 한마리더~또 추가로 막국수도 한 그릇 더 백숙만 생각하다가 새로운 메뉴에 시원한 맥주와의 조합이 너무 좋은 선택이었어요식당 아래로 계곡물이 지나가는데 물이 깊지 않았고 곳곳에 의자를 비치해 두어 발 담그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소소한 행복 물고기 잡기 할 수 있어요^^ 음식도 다 맛있고 잠깐의 물놀이로 시원하게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