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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힐링텃밭(시작은 비닐씌우기)


지난주 퇴비작업으로 힐링텃밭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정말 조금만 두고랑만 할 거예요 재미와 취미가 되어야 하는데 자꾸 노동이 돼서요~
고구마도 안 심고
딱 고추, 쌈채, 부추, 토마토 이렇게만 할 거예요

퇴비를 뿌린 후 며칠은(3~5일 정도) 가스 빼는 시기가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모종이 타요
오늘 마침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어 비를 맞힌 후 비닐 작업했습니다. 단정해졌지요~

작년을 돌이켜보면 저절로 자란 상추를 기특하게 생각해 비닐도 안 씌우고 퇴비도 잘 못줘서 잘 못 키웠답니다.

비닐을 씌우는 용도는 잡초관리와 물조절 모종 심고 그 구멍으로 물을 흠뻑 주면 물자주 안 줘도 어느 정도는 괜찮거든요
이제 모종 사 와서 심어야죠~ 모종가게 가면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 사고 싶겠지만 꾹 참아보겠습니다~

초벌 부추 베어 먹은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이리 또 자라주세요~ 쑥쑥 커주는 부추~

옆의 시금치밭이에요 씨를 심으셨는데 가지런히 잘 자라고 있어요

여긴 올해부터 힐링텃밭에 새로운 할아버지가 오셔서 관리하는 밭인데요 열무 씨를 심으셨다고 시금치를 다 뽑아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연하고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김밥도 싸고 나물로도 무쳐먹고 남아서 된장국한번 끓이려고 데쳐서 한 봉지 얼려도 놨어요~

작년에 심어서 살아난 당귀입니다 겨울지나고 새로이 싹이 텃드라구요 밭뒤집다가 발견되어 옮겨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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