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헷갈리는 만감류 차이점

행복한 겨울나기 중 한 가지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속에서 귤까먹는거~
상상만 해도 행복

어릴 적에는 오직 귤 한 가지만 먹었지만~

요즘에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등.....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해마다 이들의 차이가 몬 지 검색해봐도 또 까먹고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천혜향

"향기가 천리를 간다" "하늘이 내린 향기"라는 뜻으로 천혜향은 오렌지와 귤로 만든 과일입니다.

천혜향은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과즙이 톡톡하며 향이 너무 좋죠~귤보다 크기도 크고 상큼합니다.

딱 지금 시점 1월~4월에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한라봉

우리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이에요~ 한라봉은 청견 오렌지와 폰깡 이라는 과일로 만들어진 과일입니다.

한라봉은 클수록 맛이 있고~

수확 후 신맛이 강해 후숙 하면 당도가 올라갑니다.

저는 농장에서 5킬로 또는 10킬로 이렇게 박스로 사서 일회용 비닐봉지에 담은 후 냉장고에서 후숙 해서

하나하나 꺼내먹습니다.   

실온에서 며칠이면 되는데 많이 사니깐 이렇게 먹으면 시원하고 새콤한 한라봉을 먹다 보면

어느새 달콤함만 남은 한라봉을 먹을 수 있거든요~

한라봉의 제철은 12월~3월이고, 시기가 설 명절과 맞아 선물로도 많이 하시기도 하시죠.

 

레드향

 

붉은 빛깔이 돌아서 레드향이라고 불리며, 한라봉과 서지향(귤) 과일로 만들어진 과일입니다.

먹으면 달다~이 느낌 많이 달아요~ 찐한 과즙미와 과육이 굵고, 식감이 귤인데 똘똘하다고 해야 하나요?~

귤 같은데 단단한 식감! 아삭

귤이랑 비슷한 모양(귤의 2~3배 큽니다)으로 껍질이 붉은빛이 돕니다.

레드향의 제철은 한라봉과 비슷한 12월~3월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건강한 간식으로 제철 과일 챙겨 드시면서 비타민도 보충하시고 상큼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