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당일치기(카페 곳; 사천해변)
아직도 많이 덥고 습한 날씨로 힘들게 여름 나기 하고들 있죠 해가 거듭될수록 아열대기후로 바뀌는듯하네요 비는 구름을 몰고 다니며 하늘에 구멍을 뚫은 듯 퍼붓고 그보다도 너무너무 습해서 꿉꿉함의 연속입니다.
휴가계획이 없었는데 당일치기로 강릉을 가봅니다 차 막힐까 눈치작전~~
새벽 6시 20분 출발로 뷰가 예쁘다는
카페 곳; 를 찍고 출발~
https://kko.to/KFbzvnz_25
카페곳 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2-7
오픈시간은 9시
저희는 9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주차자리도 있었고 카페도 좋은 자리가
있어 2층의 통창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베이커리와 음료탐색
다양한 빵과 예쁜 디저트들이 유혹하네요
다음 코스가 있으니 먹을 만큼만 담고 눈으로 담아 왔어요
빵 쪽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빵들도 많아요
음료는 기본 아이스아메리카노 와
시그니쳐 메뉴 사천미드나잇으로
커피 사이즈는 라지 정도 되고 맛 괜찮습니다
사천미드나잇 음료는 한마디로 리치맛이 진한 시원한 음료이고요(무카페인 리치 캐모마일 아이스티입니다) 비주얼이나 맛이나 딱 여름음료입니다
3층으로 가면 루프탑이 있어요
곳; 카페의 랜드마크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죠
사진 찍으러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익는 줄 알았어요 너무 더우니 핸드폰 사진 앱도 실행이 되지 않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 무서워서 전원을 껐어요 그래도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니 바다로 잠깐 나갑니다
물 참 맑고 투명해요 바다물빛과 하늘의 그라데이션같이 펼쳐진 모습이 예뻐요
수온은 미지근? 정도 해파리출몰 뉴스에 혹시나 해서 물에 들어갈 준비는 아예 안 해서 발만 담그고 다음 코스로 갑니다~
12시 넘으니 카페 주차장이며
해안도로며 모두 엄청 복잡해졌어요
저흰 조용히 빠져나왔습니다
성수기 때는 시간 조절 잘하시고 다녀오세요~
(저는 8월 3일 토요일 극성수기에 갔답니다)